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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DSLR

캐논40d 구입기와 중고카메라 구입방법

 

저의 첫번째 dslr 캐논 40d

 

저의 직장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할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보지못하고 어깨너머로 실력을 쌓은지라 완성도면에서 많이 떨어지는걸 점점 느끼게 되네요....  그러던중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셀러들을 상대로하는 무료 사진강좌있다는걸 알고 회사에 허락맞아 지난주 다녀왔습니다. 사진학과 학생이 4년간 공부해야되는 분량을 3일만에 끝낸다는건 말이안됩니다만, 기존에 촬영했던지식이 있는지라 부담감은 덜하게되더군요, 또한 기본지식이 더 많아지니 종전보다 카메라에대한 관심도 더해졌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중인 500d와 60d
결국엔 내 카메라가 있어야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데 도움이될것같다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회사 카메라가 모두 캐논 제품인지라 당연히 캐논선택! 캐논의 기기명칭은 숫자뒤에 d가붙는데요 고급기종일 수록 숫자자리가 줄어듭니다.


000d 초급기 (고가)
  00d 중급기 (조금고가)
    0d 고급기 (엄청고가)

 

 

 



사무실에서는 500d와 60d 사용중입니다. 저는 캐논의 중급기종인 40d 중고제품을 구매했습니다. 40d는 2007~8 년도에 제작된 모델인데요, 고급기와 기능및 버튼배치가 비슷하고 출시시기에비해 아직까지 많은 유저들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가장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카메라 바디만 구입한 불쌍한 저에게 지인께서 일명 '여친렌즈'라 불리는 50mm F1.8 렌즈를 받게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요놈과 회사에 버려진 탐론 28-75mm F2.8렌즈로 버텨야겠네요~

 

 

 

 

 

 

 

 

중고 카메라를 구입하실떄는 여러가지를 보셔야됩니다.

 

 

 

첫번째내수품인지 정품인지 확인하셔야합니다. 정품은 캐논코리아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내수품은 보따리상으로부터 해외서 들여온 모델로 국내에선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유상수리는 가능합니다. 정품과 내수품은 가격 편차가 있습니다.

 

두번째외관이겠죠? 카메라 바디만 보고도 어떤 주인이 사용했는지 어떻게 관리했는지 어느정도 알수가있습니다. 흡집이나 먼지, 곰팡이, 땀자국등 을 보시고 급수를 메기시면 됩니다.

 

세번째촬영 컷수 입니다. 컷수에따라 내부 부품의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대문 카메라 상 아저씨왈 임의로 변경가능 하다고 하는군요, 전적으로 판매자를 믿거나, 캐논 as센터를 가서 확인하시거나, 컷수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구매시에는 판매자의 말과 외관 프로그램등을 돌려 확인했습니다.

 

네번째구성품입니다. 판매자에따라 구성품이 다르기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배러리를 2개 준다거나 가방과 삼각대를 포함하기도하고 세로로 촬영시 유용한 세로그립을 함께 판매하기도합니다. 본인이 여러 악세서리가 필요한 경우 바디와 함께 일괄 구매하시는게 금액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렌즈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렌즈가 나오고 있습니다.  촬영 범위에따라 혹은 얼마나 밝은지에 따라 나뉘며, 가격도 10만원대에서 100만원때까지 다양합니다. 요즘은 고가의 렌즈를 하루 2~3만원에 렌탈해주는 샾도 많으니 구입전까지는 그쪽울 이용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여섯번째중고시세를 알자 입니다. 저는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판매되는 시세를 약 한달정도 학인후에 구성품과 연식등을 확인해 직거래로 구입했습니다. 택배거래는 왠만하면 피하시고 직거래와 직거래 시세를 확실히 아시고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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