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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퓨얼밴드

NIKE+ FUEL BAND (나이키+ 퓨얼밴드) 디자인

 

 

 

 

스마트폰의 액세서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비중의 하나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액세서리다. 키보드, 스피커, 이어폰, 파일 전송 등 다양한 입출력 제품들 가운데, 이번에 세티즌에서 소개할 장비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장비들 중 조금 특이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스포츠용품으로 유명한 NIKE에서 만들었으며, 이름은 “FUEL BAND”로 손목에 팔찌 형태로 장착해 운동량과 다양한 정보를 체크할 수 있으며 아이폰에서만 동기화되는 장비다. 아직 국내에 정식 판매가 되진 않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해줄 FUEL BAND의 모든 것을 세티즌 리뷰로 만나보자.








퓨얼밴드의 의미




NIKE 퓨얼밴드는 가속센서를 이용해 손목에 차기만해도 걸음 수, 소진한 칼로리와 활동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나이키 퓨얼 포인트 수치를 제공한다.

퓨얼 포인트란 하루 생활에 필요한 칼로리와 함께 사용자가 임의로 목표를 설정해 (기본 2000점) 하룻동안 내가 얼마만큼의 에너지 소비를 하였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사용자에게 자신이 목표한 수치를 채우기 위한 충분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으며, SNS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나의 업적이 노출될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하루 소비량을 경쟁 할 수 있다.

자신이 설정해 놓은 목표치를 넘게 되면 나의 업적에 관련된 정보배너를 받게 된다. 또한 퓨얼 밴드를 착용중인 다양한 사람들과 비교 가능하다. 반면 고가(20만원대 후반)의 제품이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하다.









NIKE FUEL BAND 구성 및 디자인




구성 1 - 박싱


퓨얼밴드 패키지는 3개의 사이즈로 나뉜다. 각각 S, M, L 제품으로 (Small Size : 손목둘레 147mm, 무게 27g, Medium Size : 손목둘레 172mm, 무게 30g, Large Size : 손목둘레 197mm, 무게 32g) 일반적인 한국 성인남성에게는 M사이즈가 알맞아 보이며, 여분의 연장케이블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다.





구성 2 - 오픈


박스형태는 양쪽으로 나뉘어있으며, 오른쪽 편에는 퓨얼밴드가, 왼쪽 편에는, 사용 설명서 및 기타 부품으로 구성되어있다.





구성 3 - 구성품


퓨얼뱉드의 구성품이다. 본체인 퓨얼밴드와 USB연장 케이블, 충전 스탠드, 8mm/16mm 연장 브라켓, 브라켓 제거 핀으로 구성되어있다. 8mm 브라켓은 기기와 같이 연결되어있으며, 16mm 브라켓은 별도로 제공한다.







디자인 1 - 밴드


퓨얼밴드는 팔찌 형태의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겉면은 우레탄 재질로 검은색을 띄고 있으며, 생각보다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레탄 재질 앞면에 있는 버튼 하나로 모든 메뉴를 조절할 수 있으며, 100개의 LED로 상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하단에 직선으로 배치된 20개의 컬러 LED는 퓨얼점수를 나타내게 된다. 메탈 부분에 배치된 버튼을 누르게 되면 밴드가 분리되어 USB부분이 노출된다. 퓨얼밴드는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해 수영에서는 착용 할 수 없으나, 샤워까진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일체형 전자제품인 관계로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디자인 2 - 브라켓 연장하기


브라켓 제거용 핀을 안쪽에 위치한 제거용 홈을 눌러주면 메탈부분과 브라켓을 제거 할 수 있으며, 8mm, 16mm브라켓을 연장해 사용하다.





디자인 3 - 충전 및 동기화


충전 스탠드는 USB케이블과 결합해 퓨얼밴드의 충전을 용이하게 해준다. 밴드자체가 세워지는 구조로 미관상 편한 구조다







퓨얼밴드를 충전시키면 배터리 모양의 UI가 나타난다. 보통 한번 완충 시 3~4일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테스트결과 잦은 블루투스 동기화를 하게 되면 배터리가 현저하게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2일에 한번 충전하는 편이 좋다.






LED정보


전면 버튼을 누르게 되면 LED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을 연속적으로 누르게 되면 FUEL점수, 소모 칼로리, 걸음 수, 시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FUEL : NIKE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운동량 단위로 퓨얼밴드 착용 후 움직임을 감지해 숫자가 증가하는 방식이다. 하루 24시간의 목표치를 설정한 후 증가되는 게이지를 보면서 자신의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다. LED는 붉은색->주황색->노란색->녹색 순으로 증가된다.

CALS. : 칼로리 소모량을 나타내는 숫자로서 PC와의 동기화를 통해 자신의 신체 정보(키, 몸무게)를 입력하게 되면 정확한 수치가 표기 된다. 퓨얼점수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하는것도 유용하다.

STEPS : 걷는 모션과 속도를 감지해 얼마만큼 걸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만보계와 비슷하다.

TIME : 손목시계 기능 또한 탑재했다. LED로 표현되는 시계이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시안성이 좋다.

SYNC : 버튼을 한번씩 누를 때마다 FUEL, CALS, STEPS, TIME로 변경되며,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SYNC메뉴가 나타난다. 이는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동기화시 사용 가능한 기능이며, 블루투스를 이용해 항상 연결되어있지 않아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버튼을 길게 눌러 비행기모드 ON.OFF, 블루투스ON/OFF도 제공한다.





NIKE+ 스포츠 밴드와 비교


NIKE+ 스포츠 밴드는 퓨얼 밴드의 전신으로 별도의 센서를 신발에 장착해 런닝 거리와 속도, 소모된 칼로리, 현재 페이스 등을 표시해주는 가능을 가진 제품으로 별도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으며, 센서에 의해 누적된 기록은 USB테이터 전송으로만 이루어진다.




스포츠 밴드는 백라이트 기능을 지원하지않아 야간운동 시 정보확인이 어려워 빛이 필요했지만, 퓨얼밴드는 모든 정보가 LED로 표시되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 스포츠 밴드의 시계형태의 밴드는 크기 조절이 가능했지만 퓨얼밴드는 내부의 전자 부품 때문에 길이 조절이 한정되어있다.




밴드의 재질은 비슷하나, 퓨얼 밴드의 두께가 두꺼워진 것을 알 수 있다.




 


스포츠 밴드의 데이터 전송 및 충전용 USB는 착탈식 이었으나, 퓨얼밴드의 경우 일체형의 USB를 사용했디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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