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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끼리 요금제, 망내 무제한 요금 시대 열리나?

SKT는 자사 가입자간 음성 통화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이통사에 관계없이 문자 및 메시지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T끼리 요금제를 출시한다. (2013 3 22)

 

‘T끼리 요금제 35 / 45 / 55 / 65 / 75 / 85 / 100 7종으로 구성 되며, 타사 이용자와도 SMS(건당 20) MMS(건당 100), 조인.T(채팅) 등 메시징 서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한적이지만 5만원대 요금 이하에서도 m-VoIP를 허용해 이용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 LTE 요금제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 기존 LTE요금제와 T끼리 요금제 비교

#기존 LTE요금제 대비 월 최대 3천원 상승

기존 요금제는 34 / 42 / 52 / 62 / 72 / 85 / 100 순이었으나, T끼리 요금제는 35 / 45 / 55 / 65 / 75 /

85 / 100 순으로 같은 가격대의 월 요금보다 최대 3,000원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요금제 할인 폭 또한

상승한 모습을 보여준다. 데이터 이용량은 85 / 100 요금제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휴대폰 점유율을 기준으로 50% SKT망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동급 LTE 요금제 기준 절반이상

의 망 외 통화분수를 제공한다.



 

 - KT LTE요금제와 T끼리 요금제 비교

KT는 이와 비슷한 망내 3000분 무료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3000분은 전화업무가 많은 직업을 갖지 않

은 이상 모두 소진하긴 어렵다그런 측면에서 KT의 자사망 3000분 무료 요금제가 동급의 T끼리 무제한

요금보다 망외 음성통화와 데이터 기본 이용량이 많아 더 유리하다.

타사와의 문자 무제한은데이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메신저 서비스로 넘어갔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자들

에겐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T끼리 요금제'는 망외 음성 기본 제공량 초과시 초당 1.8원이 적용된다. 이에 수신자가 SKT 고객임을 확

하기 위해 발신자에게 식별음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7종 요금제에게만 m-VoIP(모바일 인터

넷 전)을 허용한다.

 

KT, LGU+ 도 새로운 요금제?

SKT가 망내 음성 무료 서비스, 타사와의 문자메시지 무료 서비스를 내놓자 시선은 KT LGU+로 쏠린다

쟁업체의 새로운 서비스는 곧 통신사 이동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요금제가 조만간 출시되지 않

을까 생각된다. 다만, 소비자가 기본적으로 누려야 될 서비스를 통신사에서 제안해 기본요금을 추가 부

담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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