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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리뷰

뉴 아이패드 디자인 리뷰

 

이번 뉴 아이패그는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4G LTE를 지원 통신칩을 탑재한 뉴 아이패드는 그로 인해 더욱 두꺼워졌으며, 두꺼워진 덕분에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가되는데... 발열 이슈가 발목을 잡게된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애플이 요즘 보이는 디자인은 자사의 디자인 철학을 무시하는것처럼 보인다.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게 만든 장본인이 실망스러운태도를 보인다고나 할까? 수석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븐이 말했던것처럼 아이폰6와 아이패드3 에서는 새로운장난감을 보여줄것이란 말에 기대를 걸어본다.

 

(사실 뉴 아이패드가 3번째 아이패드임... 아이폰6는 곧 출시될 아이폰의 6번쨰 모델로 통상적으로 아이폰5)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에 위치한 VGA카메라가 탑재되어있다. 이 카메라를 이용해 셀프 촬영이 가능하며, iOS에 특화된 화상통화 기능인 페이스 타임을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타임은 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비단 아이폰,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macOS가 탑재된 노트북이나, PC TV를 통해 상대방과 화상통화가 가능한 막강한 기능이다.

 

 

 전면 디스플레이 하단중앙에 위치한 홈 버튼은 전면에 노출된 유일한 물리적 버튼으로 화면에 off일 경우 버튼을 누르게 되면 화면이 켜지게 된다. 메인 화면에서 두 번 연속 클릭 할 경우에는 종전에 사용했던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활성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을 삭제 할 수 있다. 또한 메인 화면이 여러 장일 경우 한번 클릭하게 되면 첫 번째 화면으로 돌아가게 된다.

 

 

 

 뒷면 중앙에는 애플로고가 보이며 상단에는 검은띠처럼 보이는 네트워크 안테나와 카메라 및 물리버튼이 배치되어있다. 로고를 중심으로 하단에는 전용 30핀 충전단자가 마련되어있다.

 

 

 

 500만화소의 향상된 카메라는 1080p 촬영과 손떨림방지 기술, 얼굴인식 기술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훨씬 안정된 성능을 보여준다. 카메라 상단에는 전원 및 잠금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좌측면에는 화면전환 잠금 및 진동모드 설정을 할 수 있는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마련되어있다.

 

 

 

 

 뒷면 하단부에는 아이패드2와 동일한 배치의 스피커가 마련되어 있으며, 동일한 성능을 보여준다. 하단 중앙에 위치한 전용 30핀 단자에 충전 시 뒷면을 보면 디자인으로 인해 결합되지 않은 형태로 보여질 수 있다.

 

 

 

 

 아이폰5에 적용 된다는 리튀드 메탈 소재의 유심제거 핀을 대각선으로 집어 넣어 유심트레이를 열 수 있다. 아이폰4에서부터 적용된 일반 유심칩 보다 작은 사이즈의 마이크로 유심을 장착해 사용가능하며, 3G/4G 유심을 동시에 지원한다.

 

 

 

 

 안타깝지만, 국내에서는 LTE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Wi-Fi/3G로만 사용 가능하다. 이는 LTE통신에 사용되는 주파수 규격이 제조국인 미국과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로 국내에서는 아직 서비스되지 않는 주파수다. 현재로서는 LTE사용이 불가능하며 1 2차 출시국에 포함된 몇몇 국가에서도 3G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패드2의 두께는 약 8.6mm정도였다. 상식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의 경우 전작보다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사이즈나 두께에서도 좀더 진보된 성향을 나타내는 데에 비해 뉴 아이패드의 경우 LTE칩을 탑재했다는 이슈로 약 9.4mm의 두께를 보인다. 이는 전작보다 1mm이상 늘어난 두께다.

 

 

 

두께가 조금 여유가 생긴 탓인지 배터리 용량 또한 약간 증가한 11,666mAh이다. 하지만 뒷면 전체를 알루미늄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높으며, 전작에 비해 발열현상이 높게 나타난다. 발열 때문에 사용자들은 걱정과 불만이 생기겠지만, 이를 보고 열전도율이 높아 내부의 열을 식혀주는 기능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 : 김길중    morori.tistory.com
 글   : 홍석표 hongdev.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