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공개! 특징 및 스펙 비교

아이폰5 공개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 애플신제품 공개행사에서는 아이폰5, 뉴 아이팟 터치, 아이팟 나노 등 새로운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 첫번째로 소개된 제품은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아이폰5였다. 루머와 스파이샷을 통해 알려진 대로 디스플레이는 가로로 길어졌으며, 투톤 컬러와 새로운 충전단자, LTE를 채택한 아이폰5의 특징과 스펙을 세티즌과 함께 비교해 보자.

아이폰5 특징

1. 디자인

아이폰5는 아이폰4S보다 20% 가벼운 112g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폰4S 140g/갤럭시S3 138.5g)상식적으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스펙이 좋아질수록 배터리 소모가 많아 배터리 용량 증가와 더불어 무게와 디자인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기존USIM 보다 작은 nano-USIM 사용, 음성/데이터 단일 칩 사용, 충전커넥터 80% 축소, 카메라 모듈 축소 등의 기술 구현을 통해, 전작인 아이폰4S보다 가벼운 무게(112g)와 얇아진 두께(7.6mm)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SKT/KT의 LTE지원은 아이폰5을 기다리던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었으나, 2차 출시국가에도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9월 28일 이후에 국내 출시여부를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2. 4형 레티나 디스플레이

기존에 3.5형 아이폰을 고수했던 애플이지만, 기존 전략을 수정해 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또한 (640x1136)의 해상도에 픽셀수는 326ppi로 전작인 아이폰4S (640x960)에 비해 크게 향상된 모습이며, 경쟁구도에 있는 삼성의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는 (720x1280)의 해상도로 아이폰보다 우위지만 픽셀수는 305.96ppi으로 아이폰5가 높다.
세로길이만 늘어났다는 것은 기존 아이폰과 그립감은 비슷하지만 화면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전 기종 사용자의 경우 디자인과 OS의 친숙함이 거북함 없이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3. 충전커넥터 변경

충전 및 데이터 교환을 위한 커넥터가 변경됐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내부 부피를 위해 크기를 줄였지만, 기존에 출시됐던 모든 도킹 악세서리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큰 단점이 발생한다. 지난 WWDC2012에서 애플이 발표한 레티나 맥북의 충전 커넥터 또한 부피문제로 디자인을 변경해 변환단자를 레티나 맥북 구매자에게 제공했으며, 별도 판매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30핀 커넥터에서 새로운 Lightning 커넥터로 변환되는 젠더를 별도 판매하고 있다. Lightning 커넥터는 앞뒤 구분이 없으며 8핀 단자로 구성되어있다.



4. 이어버드 변화

이어버드는 아이폰 패키지내의 번들 이어폰으로 마이크와 볼륨버튼 등이 혼합된 다기능의 이어폰이다. 아이폰5에는 이어팟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유연한 진동판과 울림통을 이용해 하이엔드급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다양한 기능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들로 무장한 아이폰5는 21일 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iOS6는19일 부터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특히 단종된 아이폰3GS까지 지원되는 점이 눈에 띈다.
앞으로 세티즌에서는 새로운 OS인 iOS6와 아이폰5의 발빠른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21일)출시국 :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홍콩, 싱가폴
2차(28일)출시국 :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덴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브르크, 네델란드, 뉴질렌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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