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박물관
지난 6월 국내에 이색박물관이 개장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름하여 ‘블랙베리 박물관’ 이 박물관은 국내 블랙베리 공급업체인 3KH가 SKT와 RIM사의 지원을 받아 만들었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 약 15종의 휴대폰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으며, 국내에 출시된 다양한 블랙베리 제품군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블랙베리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하고, 블랙베리의 역사와 주요 사업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블랙베리 박물관을 세티즌에서 소개한다.
약도
블랙베리 박물관은 지하철 2호선, 분당선 4번 출구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비전 타워 2층에 위치해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다. 관람료 역시 무료다.
전경
건물2층에 자리잡은 블랙베리 박물관에서는 SKT개통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건물 입구에 블랙베리 박물관을 알리는 배너광고와 Bold 9780의 광고가 눈에 띈다.
내부
내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테이블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으며, 전시장 양 옆으로 자리잡은 전시대에는 블랙베리의 초기 모델부터 얼마전 출시된 태블릿 모델인 플레이북까지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별도의 악세리존을 마련해 블랙베리 사용자로 하여금 개성 있는 자신만의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
블랙베리 역사와 인물
1984년부터 시작된 RIM사의 역사와 블랙베리 모델들을 한눈에 관찰수있는 연대표와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각계 계층의 유명인들의 인사말
희귀 블랙베리
1998년 호출기부터 2011년 태블릿까지 블랙베리의 역사속단말기들을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는 희귀 블랙베리 전시장
악세서리 코너
카카오톡
국내 스마트폰 메신저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블랙베리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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