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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초겨울 풍경 끄적대기


오랜만에 집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왔지만, 똥강아지들은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동안 한마리가 새끼를 낳았나봅니다. 뉴페이스 강아지가 반겨주네요, 한달정도된 놈들입니다.














이놈 이름은 '머니'입니다. 돈많이 벌자고 어머니께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밖에 내놓으면 엄청빠른 녀석인데 굴러오던  돈이 도망갈거 같습니다;;;




요놈아가 똥강아지들 엄만데, 주인한테도 짖어대는 무시무시한 놈입니다. 밤늦게 집에 들어갈때도 엄청 짖어대서 부모님을 깨워 버림니다. 가까이가면 꼬리치며 반기지만 엄청 매섭게 짖는 애매~한 놈입니다잉~


저희집은 저번주에 김장을 하였는데요, 김장하고 남은 무줄기를 가지고  어머니께서 무청을 말리고 계십니다... 나중에 맛있는 무침으로 밥상에 오를것 같습니다.





메타쉐콰이어 나무를 수목원이 아닌 집에서 키우는 집은 드물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선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는 기차를 좋아합니다. 버스로 이동할 코스도 되도록이면 기차를이용하는데요, 그에 반해 이야기나 사진들을 풀지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다음에는 기차여행 이야기도 써봐야될것 같습니다.

ps. 집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사먹는밥은 짜고 조미료 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