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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리뷰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클라우드 [cetizen.com]

 

본 리뷰에 대한 저작권은 (주)세티즌(www.cetizen.com)에 있으며, 리뷰 Copy및 게재는 가능하나 출처 명기누락 및 상업적이용 또는 재가공하여 배포하는 것을 금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국내대형 포탈기업 및 이동통신사업체들이 앞다투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전망과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 및 각각의 장단점을 세티즌 특집리뷰에서 만나보기로 하자.홍데브



클라우드란?


클라우드란? 구름(Cloud)을 뜻하는 말로 형태가 없는 무형의 존재를 뜻한다.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서비스(컴퓨팅)는 웹 상에 존재하는 무형의 공간으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드웨어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거리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더 쉽게 말하자면, 웹 상에 있는 개인전용 저장 공간으로서 내PC안의 물리적인 하드디스크를 대신하여 나의 PC가 아닌 다른 사람의 PC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확인 및 공유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러므로 대량의 하드디스크가 불필요하며 간단한 문서 및 멀티미디어 작업을 웹 상에서 구현 할 수 있어, 텍스트나 멀티미디어 편집프로그램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므로, 이용자들의 시스템 및 프로그램 구매비용이 절감된다.




앱스토어에 등록되어있는 유명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국내외 수 많은 업체들이 앞다투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기업들은 이미 진출 하였다. 2011년 6월 현재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는 양사를 합쳐 총1000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지인들과의 사진 공유를 통해 팀 과제를 하는 대학생, 이동 중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 모두 USB형태의 저장매체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파일 및 정보를 자유자제로 이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자동 동기화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해, 데이터 백업용 드라이브라는 인식이 강하고, 보안상의 문제등 안전성이 취약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본 리뷰에 대한 저작권은 (주)세티즌(www.cetizen.com)에 있으며, 리뷰 Copy및 게재는 가능하나 출처 명기누락 및 상업적이용 또는 재가공하여 배포하는 것을 금합니다.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마켓에 등록되어있는 유명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비단 PC에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음악, 사진, 영상, 텍스트등과 같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시간과 장소뿐만 아니라 PC의 굴레를 벗어나 원활하게 즐길 수 있으며 카메라를 이용하여 방금 찍은 사진과 영상을 즉시 클라우드 서버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유명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6종을 알아보자.




1. N드라이브
첫 번째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N Drive 서비스로 30G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며, 웹, 모바일, PC와의 최적화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N드라이브 탐색기를 설치하면 N드라이브 폴더가 자동 연동 되며 스마트폰 사진 자동 올리기, 자동동기화 등을 지원한다. 동기화드라이브는 자신의 PC의 물리적 하드디스크 공간을 차지함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전송되는것과는 차이가 있다.




N Drive를 실행하게 되면 상단에 (N:) 가 중앙에 보인다. PC에서는 내컴퓨터 안에 (N:)가 생성된다. 이는 자동동기화 드라이브로 폴더로 이동시키면 자동으로 클라우드로 전송이 되어 어디서나 업로된 파일들을 다른 디바이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폴더생성 및 UI는 PC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며 파일 관리를 선택하였을 경우 자동 올리기, 내려 받기, 폴더생성 등의 메뉴를 보여준다. 임의로 업로드 시킨 이미지를 이 메일과, 블로그, 미투데이 등 네이버와 연동된 SNS 및 블로그와 직접 전송이 가능하다.




파일 내려받기를 선택하게 되면 내장 및 외장 메모리에 바로 다운로드 가능하게 되며, 문서파일은 자체 뷰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파일뿐만 아니라 문서파일 또한 확대하여 읽어볼 수 있다.



2. Daum 클라우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다음 클라우드는 50GB로 가장 많은 용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PC싱크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면, 업로드 다운로드 절차 없이 내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파일이 PC의 클라우드 폴더에도 그대로 저장되며, 내 PC에서 작업하고 변동된 파일 내역도 웹 상의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반영되어 저장된다.




처음 접속 하게 되면 DAUM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된다. 접속하여 기본 파일을 클라우드 뷰어로 보기를 선택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N Drive에서는 문서파일도 확대 가능 하였으나, 다음 클라우드에서는 확대가 불가능 하다. 마켓에 등록 되어있는 문서 뷰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만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



3. U+Box
N스크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LG U+에서도 U+ Box 서비스를 내놓았다. 자사 통신망 사용자에겐 15GB를 지원해주며 타 통신망 사용자에겐 10GB의 용량을 지원한다. 실시간 자동 동기화로 아이폰 사용자들에겐 인코딩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VOD서비스를 하고 있어지만, 아직까지 통신망 가입자대비 적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U+ Box에 로그인하면 My Media, VOD, 업로드, 보관함, 설정 등의 하단메뉴가 보인다. 미디어 종류는 사진, 영상, 음악, 문서로 나뉘게 되며 자체 아이콘을 클릭하게 되면 클라우드 폴더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업로드에서는 저장된 사진 올리기, 사진 찍어 올리기, 음악, 문서 등을 각각 파일형식에 맞게 따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구성 되어있다. 내부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 한장을 U+ Box에 업로드 시켜 자체 이미지 뷰어로 확인해보았다.




U+ Box는 일반 클라우드 서비스 외에 VOD서비스와 웹 하드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메인메뉴의 VOD에서는 최신영화와 애니메이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유료 채널이지만, 스포츠채널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코너는 무료로 제공되어 야구팬들에게는 또다른 흥미 요소가 된다. 안드로이드 폰 같은 경우, 영상재생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는  접속방식인 RTSP, P/D 방식 중 원활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4. olleh ucloud
KT의 인터넷 가입자 및 일반전화와 휴대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U cloud는 총 20GB의 용량을 제공한다. 타사고객의 경우 20GB를 20일 무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매달 5천원의 요금제로 동일한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웹 회원의 경우 2GB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에 서버를 두었기 때문에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며 폴더 공유를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한 id를 입력하게 되면 조금 새로운 형태로 분류된 메뉴가 보인다. 최신파일은 최신 날짜를 기준으로 업로드된 파일목록을 보여주며, 매직폴더는 공유 폴더와 같은 개념으로 각각 다른 2대의 PC에서 파일공유 및 동기화가 가능한 폴더이다. PC에서 내 문서 폴더에 매직폴더가 자동 생성되어 사용하게 된다. 웹 폴더는 자신만의 클라우드 공간으로 넉넉한 20GB의 저장공간을 사용 할 수 있다. 하단에 Hong PC와 Jung PC는 유 클라유드를 등록시킨 PC들의 이름으로, 각각의 PC안에 있는 공유파일을 열람 할 수 있다.



5. Dropbox
Drop Box는 2GB의 적은 용량을 제공한다. 외국의 서버를 이용한 탓이지 업로드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가 있지만, 다른 업체들보다 가장 먼저 나온 클라우드 서비스이며,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을받고있다. 또한 OS에 전혀 구애 받지 않는 환경을 제공한다.




외국 계열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영문으로 되어있다. 계정 등록방법은 굉장히 쉽다. 우선 새로운 계정을 선택한 뒤, 성과 이름, 이 메일과 비밀번호를 기입하면 등록이 된다. 클라우드의 개념을 그림으로 설명한 뒤 찾기, 폴더생성, 업로드, 새로고침, 도움말, 설정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단순한 구조를 띄고 있다.



6. SugarSync

무료용량 5GB를 제공하는 Sugar Sync는 KT의 Ucloud의 모델이된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Sugar Sync 만의 특징은 동기화할 수 있는 컴퓨터에 제한이 없다는 점과, 추천을 통해 가입시키면 250MB씩 보너스 용량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 iCloud

지난 현지시각 6월6일 공개된 아이클라우드는 전신인 모바일미에서의 단점을 보안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iOS디바이스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iOS를 사용하는 모든 장비와 자동 동기화가 되므로 별다른 업로드/다운로드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국내외의 클라우드 시장에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저장 용량은 총5GB로 다른 서비스에 비해 용량이 적다는 단점이 있으며 저장서버가 미국에 위치, 업로드가 국내업체들보다 느리다는 평을 받고있다. 현재로선 iOS이용 디바이스만의 이용 가능하지만 애플에서 iOS이외의 개발자들에게 API를 제공한다고 하니 향후 다양한 기기에서의 아이클라우드를 경험 할 수 있다. (현재 베타서비스 운용중)

클라우드 서비스 비교

 
이름 회사 최대 용량 서버 업로드 제한 탐색기 연동 OS 특징
N Drive

Naver

30GB

국내

4GB

O

W, M, I, A, B

끊김 보안중, 4GB이하 전송가능

Daum cloud Daum

50GB

국내

4GB

O

W, M, L, I, A

최대용량, 소셜 서비스 강화

U+ Box LG U+ 15GB 국내 무제한 X W, I, A VOD서비스활성
olleh ucloud

olleh KT

50GB 국내 무제한 O W, M, I, A 최대용량, 다양한 컨텐츠 확보중
Dropbox Drop Box 2GB 해외 무제한 W,M, I, A 선발 주자, 호환성 좋음,업로드 느림
SugarSync Sugar Sync 5GB 해외 무제한 W,M, I, A 안정성, 업로드 느림
iCloud Apple 5GB 해외 무제한 M, I 출시이전(베타서비스중)

OS(W=Windows, M=Mac, L=Linux, I=iOS, A=Android, B=Bada)



 
앞으로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형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에서 사용해 오던 서버 개념으로 정보의 집약과 정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던 서비스였다. 현재는 개인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써 홈네트워킹인 BcN서비스와 N스크린 서비스 등을 보다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투자비용과 유지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노트북 '구글 크롬북'
얼마 전 구글에서 출시한 크롬북은 클라우드 서버를 주 디스크로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노트북으로 언제나 웹에 접속되어있는 형태이다. (휴대폰과 비슷한 개념) 현재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는 단순한 스토리지 서비스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개인적인 사진, 문서, 음악 등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아이클라우드나 크롬북의 등장으로 인해 클라우드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형태로 변해가는 중이다. 또한 하드웨어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고사양의 PC에서 구동 될법한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이나 영상 편집작업등을 웹 상에서 그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통신망과 연결되어 있어야되는 특성상 요금제 가입을 필수로 해야한다는 점이 우려가된다. (미국내 크롬북 사용자는 버라이즌 통신사를 통해, 한달 100MB의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 클라우드의 보안
컴퓨터에 내장 되어있는 하드디스크와 같이 클라우드 서비스도 국내외 대형건물 안에 위치한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이기때문에 정말 완벽한 서비스는 아니다. 클라우드의 강점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가능 했던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자사의 컨텐츠 수익성을 위해 대형 기업의 무차별적인 용량 경쟁에만 박차를 올리고있어, 정작 그안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 및 서비스는 국한 되어 있다. 이런점을 볼 때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클라우드 자체인 아이클라우드나 크롬북의 등장은 국내 클라우드 사업의 판도를 바꿔 놓는 영향을 끼칠수 있으며, 점유율 목적이 아닌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화시키는 클라우드서비스로 탈 바꿈 할 수 있길 기대하면서, 세티즌 특집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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